열공마마의 책18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책을 읽게 된 계기 얼마 전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소설을 읽고 소설책에 새삼 흥미를 느꼈다. 소설책을 검색하던 중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의 추천에 눈길이 갔다. 무지하게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명성을 익히 알면서도 그의 소설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던 터라 다른 블로그에서 그의 작품 중 추천이 가장 많았던 노르웨이 숲을 고르고 읽게 되었다. 약 500페이지 가량의 소설책을 손에 들고 '내가 과연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가지고 책을 폈다. 이 책은 총 11장에 걸쳐 1960년대 말 고도성장기 일본을 배경으로 청춘과 고독 그리고 사랑이 펼쳐진다. 한 장 한 장 그의 글을 읽어가며 내 머릿속엔 드라마 혹은 영화와 같은 장면들이 펼쳐졌고 느리지만 어느새 몰입해 읽게 되었다. 무라.. 2024. 8. 21. 개그맨 고명환이 서민갑부가 되기까지 쓴 책 3권 완독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책을 읽게 된 계기 얼마 전에 개그맨 고명환이 도서관에 북콘서트를 하러 온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 그가 최근에 쓴 책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기에 이 참에 고명환이 쓴 책 3권 모두를 읽게 되었다. 고명환에 대하여 그는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개그맨이다. 그의 책을 읽고 그에 대해 알게 된 것들이 있다. 개그맨이면서 옥션 마케팅분야의 대리였다는 것, 개그맨 생활을 하면서 교통사고로 죽을 뻔했던 그가 기적으로 살아났다는 것, 그리고 병원에서 회복하는 동안 여러 책을 읽으며 그가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다. 자기계발, 철학, 경영, 경제, 소설 등 여러 분야의 책.. 2024. 8. 14. 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 - 정민우, 유근용 1. 부동산 경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것들 p.73 싸고 안전한 상품은 없다(가격이 낮을수록 리스크가 크다).원하는 부동산의 목표 수익(률)부터 확실히 정하자.가진 돈에 부동산을 맞추지 말고, 대출을 많이 받더라도 제대로 된 부동산을 사자.내가 원하는(기준에 맞는) 부동산을 발견했다면, 즉시 행동하자.경험이 부족할수록 대출과 세금을 두려워한다. 경험이 쌓이고 성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두려움과 불안함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이다. 그 시기를 견뎌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불확실성을 두려워한다.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2. 경매법정에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을 것들 p.135 부동산 경매 전혀 어렵지 않다. 절차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 2024. 6. 24.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 이하영 책을 읽게 된 계기 유튜브를 통해 대한민국 상위 1% 부자 이하영 병원장 인터뷰를 보고 그가 하는 말들에 빠져들었다.그가 가진 생각과 마인드가 궁금해져 그가 출판한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 이하영에 대하여 그는 가난한 흙수저 어린 시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현실을 불평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큰 사람'으로 여긴 어머니 덕분에 그는 부자의 행위를 어렸을 때부터 이미 해오고 있었다. 하루 용돈 100원을 일주일 동안 모아 700원 중 500원을 기부하면서 말이다. 그는 언젠가부터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목표를 세우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는 것 같아서라고 했다. 항상 목표한 것 이상을 해내게 되고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펼쳐지니 말이다.그래서 그.. 2024. 4. 24.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너바나 이 책의 키워드 3가지 1. 부자의 관점 2. 절대 잃지 않는 투자 3. 삶의 목표 좋았던 대목과 그 이유 p.216 '내가 아는 것은 나의 경쟁자 또한 내가 포기하고 싶어 하는 지점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거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는 포기했고 나는 밀어붙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이라면 포기했을 지점에서 나는 눈을 감고 억지로라도 한 발을 더 내딛었다.' 삶의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에서 매번 옳은 결정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 눈앞에 보이는 마시멜로를 참지 못하고 먹어버릴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의 말에 현혹되기도 한다.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방식이 내 습관을 만들었고 내 삶을 만들었다. 조금 하다가 안되면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포기해 버렸다. 명확한 목표가 없었다. 포기하고 싶은 지점에서 포기하지 않으려.. 2024. 4. 13. 눈덩이 투자법 - 서미숙 '모으고 더벌고 불리고 지켜라' 자산을 늘리고 인생을 키우는 6단계 로드 맵 - 덜 쓰는 습관 기르기 - 가계부 쓰기 : 연간 목표 10가지 적기 (실현할 수 있는 목표 2~3가지, 온 힘을 다해 점프해야 닿을 수 있는 목표 2~3가지, 단기간에 이룰 수 없는 목표 2~3가지) - 용도별로 통장 쪼개고 이름 붙이기 - 소비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면 절약노트 작성 해보기 - 부에 관한 책 10권 이상 읽기 - 다양한 저축법으로 500만 원 모으기 - 하루 1만원 저축을 습관화하기 - 적금 1년 만기, 예금 1달 만기 - 쏟아붓는 재미가 있는 깔때기 저축법 - 역산 저축법으로 100일에 500만 원 모으기 : 1개월 166만 원 - 공동적.. 2024. 4. 3.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 송희구 1. 이 책의 키워드 3가지 - 내면의 힘 - 관조적 삶 -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 2. 좋았던 대목 1개와 그 이유 - 목표란 '부자' 그 자체가 아닌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 물질적인 '부'에 대해서만 생각했었는데,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을 만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 어제의 나보다 오늘 내가 더 성장했다면,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더 위대해진 것이다. 4. 나에게 적용할 점 찾아보기 -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뚜렷하게 생각하고 그려보기 - 내가 배우고 있는 것, 배우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들 자세히 살펴보기 -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나에게 없.. 2024. 3. 29. 50대에 시작해도 돈 버는 이야기 - 서미숙 / 북콘서트 후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우연히, 운명적으로 꿈꾸는 서여사님을 만나다 희망도서를 신청한 책을 받으러 들린 도서관에서 3월에 열리는 북콘서트 광고를 보게 되었다. 마침 경제 관련 서적을 읽고 있던 때라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서미숙 작가의 북콘서트를 신청하고 그녀가 출간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녀는 왜 부자가 되려 했는가 그녀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미술 선생님이자, 미술학원 원장 선생님으로 살아왔다. 맞벌이를 하며 예체능을 하는 남매를 키우는데 점점 생활은 마이너스가 되어갔다. 미술 학원을 접고 찜질방 매점일까지 해가며 아이들을 뒷바라지 한 그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나운서 시험을 보고 온 딸이 부모의 무능함으로 꿈을 접으며 우는 모.. 2024. 3. 27.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2, 3편- 송희구 1.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 김 부장 편 제목이 워낙 유명해서 들어본 적이 있었으나 소설책에 크게 흥미를 갖지 못해 읽을 생각을 안 했다. 그러던 중 지인이 술술 읽히고 재미있다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책을 추천해 주었다. 총 세 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시리즈는 내가 가지고 있던 소설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주었다. 1편은 김 부장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회사에 20년이 넘는 세월과 젊음을 받쳐 일한 김 부장은 휴가와 연차를 써도 회사에 출근을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김 부장은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자신을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다. 권위의식과 우월감에 사로잡혀 사는 김 부장은 회사 임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공장으로 가게 되고 마.. 2024. 1. 24.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모든 건 선택이야 뒤늦게 합류한 첫째 학교의 독서모임을 통해 읽게 된 책이다. 말을 하지 못하는 주인공 오로르는 사람들의 눈을 보고 그 마음을 읽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오로르는 기쁨, 슬픔과 같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신비한 힘으로 주위 사람들의 슬픔과 힘듦을 해결해 주려 노력한다. 이혼한 엄마, 아빠와 학교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언니 그리고 놀림과 무시 당하는 언니의 친구까지 모두 오로르는 슬퍼하지 않고 행복해졌으면 한다. 그런 오로르에게 태블릿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조지안느 선생님이 말해주는 대목이 인상 깊었다. 남이 행복해지려고 돕는 건 아주 좋은 일이지만 인생을 더 밝게 보려고 설득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해준다. 인생을 달리 보는 건 스스로 선택해.. 2023. 6.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