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권 읽기] 날 안아 줘 외 4권 (136-140)

소개할 그림책들

136.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 허은미 글, 이명애 그림
137.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 김정은 글, 김경주 그림
138.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 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139. 100원이 작다고? - 강민경 글, 서현 그림
140. 날 안아 줘 - 시모나 치라올로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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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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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리뷰

100원이 작다고? - 강민경 글, 서현 그림

 

139. 100원이 작다고? - 강민경 글, 서현 그림

 

  100원의 가치부터 생각하게 되는 아이들과 보기 좋은 경제 그림책입니다. 돈이란 무엇인지,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떻게 쓰이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한밤 중에 방 구석구석에 처박혀 있던 동전들과 지폐들이 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교환과 저축, 투자 그리고 소득과 같은 경제 개념들까지 아이들과 쉽게 익힐 수 있는 아주 유익한 그림책입니다.

 

  제목만 보고는 아이들이 "100원이 작지!"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그림책을 다 본 이후로는 100원이 결코 작지만은 않은 돈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일주일 단위로 용돈을 주고 있는데, 아이들이 일찍 돈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경제관념을 쌓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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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안아 줘 - 시모나 치라올로 글, 그림

 

140. 날 안아 줘 - 시모나 치라올로 글, 그림

 

  아기 선인장 펠리페가 원하는건 누군가 자신을 안아주는 것이었어요. 아무도 펠리페를 안아주지 않아서 외롭던 펠리페는 혼자 집을 떠나 살게 돼요.

  그러다가 누구나 외롭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바닥의 돌에게 다가가 먼저 안아주며 이야기는 끝이 나요.

 

  이 그림책의 말처럼 어쩌면 누구나 외로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을 받는 것에만 익숙해서 먼저 사랑을 표현하는 것에 어색해하지 않았었나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아기 선인장 펠리페처럼 먼저 다가가 안아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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