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아이와 가볼만한 곳 - 함평 자연생태공원 자연생태과학관 사계절내내 좋은곳

 

위치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학동로 1398-77
관람시간   09:00 - 18:00 (3월-11월) / 09:00 - 17:00 (12월-2월)
휴관일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전화           함평 자연생태공원 061 - 320 - 3530

 

 

함평 자연생태공원은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유모차 끌고 자주 갔었던 곳 중 하나예요.

 

사계절 내내 가서 

산책하기도 좋고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마음껏 뛰어 놀기도 좋아요.

 

 

 

 

 

 

입장료 확인



성수기(4월-11월)와 비수기(12월-3월) 요금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36개월 미만의 유치원생도 단체일 경우

어린이 단체요금이 적용돼요.

 

함평군민과 장기 기증자와 장기기증 등록자는

입장료 50% 할인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만 4세 미만 영아,

공무 수행원, 장애인(복지카드 소유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5.18 유공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입장 유의사항

 

 

취사 X

(도시락이나 간식거리 섭취 가능,

전시관내에서는 섭취 불가,

안에 쓰레기통 구비되어 있음)

 

킥보드 X

흡연 , 음주 X

반려동물 X

 

 

함평자연생태공원 입구 주차장 모습

 

 

 

함평 자연생태공원 입구에 주차장 시설이 되어있고요.

주차비는 무료예요.

 

저희는 일요일 12시경에 도착했는데

주차장 자리 여유 있었어요.

 

 

함평자연생태공원 입구 쪽에 있는 안내도

 

 

 

공원에 들어가기 전에 안내도예요

안내도만 봐도

함평 자연생태공원 부지가 꽤 넓다는 것을

아실 수 있어요.

 

 

 

 

 

저희 가족은 입장권을 구매하기 전에,

싸온 김밥과 치킨 그리고 컵라면을 먹기 위해

자리를 잡았어요.

 

 

운 좋게 테이블이 있는 빈자리가 있어서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컵라면이 익을 동안

아이들은 캐치볼도 하고

흔들의자에 앉아서

놀았어요.

 

 

 

보온병에 담아온 뜨거운 물로 새우탕 냠냠

 

 

 

햇빛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불었어요.

 

이렇게 야외에서

먹으니 더 맛있고

아이들과 소풍 나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점심 먹으면서 바라본 모습인데,

참 멋지죠?

 

이제 막 단풍이 들어가는 시기라서

곳곳에 듬성듬성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배불리 맛있게 먹고

입장권을 구매해 들어갔어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노란 국화가 귀여운 버섯들과 함께

저희를 반겨주는 것 같았어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정말 꽃길만 걷게 해주는

함평 자연생태공원

올 때마다 너무 좋아요.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날씨만 좋으면

오케이라니까요.

 

 

 

 

 

 

함평 자연생태공원이 광주에서

차로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으니

더 자주 오게 되는 것 같아요.

 

 

 

9월 중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양서, 파충류 생태공원에서 관람하고

뒤에 작은 동물원에서 동물들 먹이 체험만 하고 왔거든요.

 

 

 

 

 

그리고 그전에,

함평 자연생태과학관 새로

리 오픈했을 때도 왔었고요.

 

 

그때 여기서 놀았던 기억이 좋았었는지,

딸이 또 가자고 해서

이번에도 오게 되었어요.

 

 

 

 

함평 자연생태과학관은 함평 자연생태공원 안에

위치해 있고요.

별도의 입장료 없이,

공원 입장을 하셨다면

이용할 수 있어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서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재개관한

함평 자연생태과학관의 모습이에요.

 

스크린의 동식물을 터치하면,

집중 관찰할 수 있고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곤충의 한살이도 완전 탈바꿈과 불완전 탈바꿈

두 가지로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귀를 대고 들으면

동식물 소리도 들어 볼 수 있어요.

 

여기서 들리는 소리는

저도 조용히 계속 듣고 있고 싶더라고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공간이에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미끄럼틀,

워터폴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잘 꾸며져 있어요.

 

 

 

 

아이들은 여기서 또 한참을 놀았어요.

 

 

 

 

함평 자연생태과학관은

크기가 크진 않지만

함평 자연생태공원을 온 아이들이

가볍게 즐기고 갈 수 있는

현대식 놀이터라고 할까요?

 

 

아이들과 함께

함평 자연생태공원을 오셨다면,

과학관 이용까지

꼭 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주변 관광지 알려주는 키오스크

 

 

 

그리고 과학관을 나가기 전에,

키오스크에서

신랑이 주변 관광지를 찾아봤는데

자주 왔었던 저희도 몰랐던 곳을

알게 되어 아주 기뻤답니다.

 

역시 아는 것이 힘!

 

 

국화향연

 

 

 

과학관을 나와서

아이들과 국화도 마음껏 보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었어요.

 

 

 

생태연못

 

 

생태연못에서는 수련, 석창포, 잉어, 붕어 등

다양한 수생생물의 4계절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독립문

 

 

 

사람들이 사진 찍는 곳 중 하나인

독립문.

국화로 장식되어 있어

더 멋져 보였어요.

 

 

 

 

여기도 꽃길.

 

이렇게 정성스럽게

아름답게 잘 꾸며진 공원을

산책하니

저절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잔디밭 쉼터

 

 

 

산책로 곳곳에는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데크가 잘 구비되어 있어요.

 

잔디밭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요.

 

 

 

산책로

 

 

대동저수지를 따라서도

산책할 수 있어요.

 

하늘과 함께

탁 트인 전경도

그림의 한 폭 같았어요.

 

 

 

반달가슴곰 관찰원

 

 

그렇게 산책길을 쭉 올라가면,

아이들이 함평 자연생태공원

올 때마다 인사하고 가는 

반달가슴곰을 만날 수 있어요.

 

 

천연기념물 제329호이자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반달가슴곰은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라고 해요.

 

 

곰 네 마리가 있었는데,

저희 가족을 반겨주듯이

가슴의 반달 모양도 잘 보여주더라고요.

 

 

아이들은 미끄럼틀 타는 것까지

보고 싶어 했지만

곰들이 잘 움직이질 않았어요.

 

 

 

 

 

이렇게 이번에도

함평 자연생태공원에서

좋은 날씨 속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왔어요.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고,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함평 자연생태공원

추천해요!

 

 

이번 주말에 가을 나들이로

연인과 가족과 함께

함평 자연생태공원으로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