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랑 함께 보는 책

[1000권 읽기] 넌 항상 내 친구야 외 29권 (631-660)

by 열공마마 2023. 8. 22.
반응형

그림책 소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

 


631. 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 - 로버트 머클로스키 글, 그림
632. 수박 수영장 - 안녕달 글, 그림
633. 토끼의 의자 - 고우야마 요시코 글, 가키모토 고우조 그림
634.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 - 코키루니카 글, 그림
635. 꽃마중 - 김미혜 시, 이해경 그림
636. 동물원 키 재는 날 - 케이타로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637. 냄새나는 책 - 백명식 글, 그림
638. 넌 항상 내 친구야 - 코린 드레퓌스 글, 모 르그랑 그림
639. 아나톨의 작은 냄비 - 이자벨 카리에 글, 그림
640. 넌 누구니? - 남미영 글, 김현 그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

 


641. 다니엘의 특별한 그림 이야기 - 바바라 매클린톡 글, 그림
642. 리디아의 정원 -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643. 눈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644.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 - 존 셰스카 글, 레인 스미스 그림
645. 큰다는 건 - 콜린 패러토어 글, 클레어 페넬 그림
646. 누구 발일까? - 정해영 글, 그림
647. 옹고집 - 홍영우 글, 그림
648. 봄봄 딸기 - 김지안 글, 그림
649. 바람이 불었어 - 팻 허친즈 글, 그림
650. 머리가 좋아지는 약 - 히라타 아키코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

 


651. 그림자는 내 친구 - 박정선 글, 이수지 그림
652. 방귀쟁이 오삼이 - 박이진 글, 김천정 그림
653. 내가 제일 아파! - 파멜라 던컨 에드워즈 글, 벤지 데이비스 그림
654. 네가 최고야! - 맥스 루카도 글, 세르지오 마르티네즈 그림
655. 사랑스러운 까마귀 - 베아트리스 퐁따넬 글, 앙트완 기요뻬 그림
656. 네모 - 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657. 고릴라 - 앤터니 브라운 글, 그림
658. 꽃이 핀다 - 백지혜 글, 그림
659. 콧구멍을 후비면 - 사이토 타카코 글, 그림
660.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 필립C. 스테드 글, 에린E. 스테드 그림

 


그림책 리뷰

 

넌 항상 내 친구야 - 코린 드레퓌스 글, 모 르그랑 그림

 
638. 넌 항상 내 친구야 - 코린 드레퓌스 글, 모 르그랑 그림
 
  항상 함께하며 웃고 같이 뛰어노는 친구가 있지만 때로는 친구가 미울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같이 놀다가 "너희 집으로 가"라고 말해버리죠. 하지만 그렇게 말해버리고 나면 마음이 아프지요. 
 
  "친구는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마음속에 있는 거란다."라고 말해주는 엄마의 말에 나는 내 마음속에 있는 친구에 대해 생각해 봐요. 그리고 친구를 만나러 가서 같이 놀자고 말해요. 
 
  소중한 친구라 여기지만 항상 사이가 좋을 수만은 없지요. 서로 이해하는 게 다를 수 있고, 서로에 대해 완벽히 알지 못하니까요. 친구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쉽게 공감하며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리디아의 정원 -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642. 리디아의 정원 -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형편이 어려워져 엄마, 아빠, 할머니와 떨어져 외삼촌이 있는 곳으로 가서 살게 된 주인공 리디아의 이야기예요. 외삼촌과 함께 지내며 빵을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되지요. 잘 웃지 않으시는 외삼촌을 웃게 하기 위해 리디아는 빵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시는 분과 함께 옥상에 비밀 정원을 만들게 돼요. 
 
  엄마, 아빠, 할머니와 계속 편지를 주고 받으며 편지를 보내는 내용으로 그림책 이야기는 전개돼요. 할머니로부터 받은 꽃씨들과 이웃에서 나눠준 식물들로 리디아는 마침내 옥상에 멋진 정원을 완성하게 돼요.
 
  외삼촌을 모시고 와 리디아의 정원을 보여주자, 외삼촌은 가게 '휴업'을 걸고 꽃모양의 멋진 케이크를 만들어 주세요. 리디아는 그 멋진 꽃 케이크가 외삼촌이 천 번 웃으신 것보다 더 좋다고 말해요.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남까지 기쁘게 해 주기 위해 반년의 시간 동안 옥상 정원을 가꿔 온 리디아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아빠가 취직을 하게 돼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된 리디아를 외삼촌이 꼭 껴안아주며 이야기는 끝이 나요.
 


 

사랑스러운 까마귀 - 베아트리스 퐁따넬 글, 앙트완 기요뻬 그림

 

655. 사랑스러운 까마귀 - 베아트리스 퐁따넬 글, 앙트완 기요뻬 그림

 

  새까만 까마귀는 자기 몸의 까만 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까치처럼 흰 깃털 몇 개라도 있었으면 하지요. 자신의 모습을 싫어했던 까마귀에게 어느 시인이 다가와 말해줘요. 너의 까만색 덕분에 빨간 꽃이 더 빨갛게 보이고, 하얀 눈 위에서는 너만 또렷하게 잘 보인다고요.

 

  신이 난 까마귀는 그렇게 하얗게 눈 덮인 세상을 계속 날아다녔어요.

 

  자신의 모습이 싫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나를 깎아내릴 때가 있어요. 이 까마귀처럼 말이죠. 하지만 나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의 나은 점을 발견하면서 살아간다면, 그게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