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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함께 보는 책

[1000권 읽기]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 외 29권 (511-540)

by 열공마마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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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소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

 


511. 네 맘대로 세상을 칠해 봐! - 세라 매시니 글, 그림
512. 호랑이가 책을 읽어 준다면 - 존 버닝햄 글, 그림
513. 미세미세한 맛 - 김지형, 조은수 글, 김지형 그림
514. 빨간 안경의 비밀 - 정혜원 글, 금동이책 그림
515. 안녕, 아이반 - 캐서린 애플게이트 글, G. 브라이언 카라스 그림
516.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 - 김혜리 글, 그림
517. 아무도 지나가지 마! -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글,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그림
518. 참방참방 비 오는 날 - 후시카 에츠코 글, 모로 카오리 그림
519. 비밀이야 비밀 - 남미영 글, 김현 그림
520. 사과가 때굴때굴 때구루루 - 미우라 타로 글, 그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

 


521. 지하 정원 - 조선경 글, 그림
522. 멋쟁이 낸시의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공연 - 제인 오코너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523. 주머니 밖으로 폴짝! -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 그림
524. 우아, 배꼽이다 - 아와타 노부코 글, 타다 하루요시 그림
525. 방방이 - 이갑규 글, 그림
526. 줄무늬가 생겼어요 - 데이빗 섀논 글, 그림
527. 엄마는 정말 모르는 걸까? - 이반디 글, 윤지회 그림
528. 왜 나만 달라? - 롭 비덜프 글, 그림
529. 엄마를 잃어버린 날 - 다니앤 구드 글, 그림
530. 팔랑팔랑 버들잎 여행 - 안네 묄러 글, 그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

 

 


531. 팥죽 할멈과 호랑이 - 박윤규 글, 백희나 그림
532. 행복한 색깔 도둑 - 가브리엘 알보로조 글, 그림
533. 엄마 왜 안 와 - 고정순 글, 그림
534. 낸시는 멋쟁이 - 제인 오코너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535. 나무 도둑 - 올리버 제퍼슨 글, 그림
536. 여자 아이 고운 옷 설빔 - 배현주 글, 그림
537. 어치와 참나무 - 이순원 글, 강승은 그림
538. 자꾸자꾸 초인종이 울리네 - 팻 허친즈 글, 그림
539. 물웅덩이로 참방! - 염혜원 글, 그림
540. 양말들판 -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그림책 리뷰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 - 김혜리 글, 그림

 

 

516.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 - 김혜리 글, 그림
 
  '어? 제목이 특이하네?' 아이랑 같이 생각하며 고른 책이에요. 절의 누각에 있는 나무로 만든 물고기 모양 있지요? 그 유래를 담은 이야기인데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아이랑 봤어요.
 
  못된 짓만 하고 물고기를 죽여서 자신이 다시 물고기로 태어나게 되고 등에서 나무가 자라게 돼요. 아이는 눈이 동그랗게 뜨며 호기심을 가지고 그림책을 봤어요.
 
  저도 잘 몰랐던 이야기인데, 이제 절에 있는 나무로 만들어진 물고기를 보면 이 이야기가 생각날 것 같아요. 살아있을 때, 나쁜 행동 하지 않고 착하게 살아야겠어요.

 


 

 

지하 정원 - 조선경 글, 그림

 
521. 지하 정원 - 조선경 글, 그림
 
  이 그림책은 지은이가 뉴욕에서 그림 공부를 하던 시절에 만난 지하철 터널을 청소하는 모스를 만나 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삼았다고 해요. 그의 집에는 책장 가득 다양한 책들이 꽂혀 있었고, 미술을 배워본 적이 없는데도 그가 그린 800여 점의 그림들이 있었고, 틈나는 대로 작곡을 한다는 그의 피아노가 있었다고 해요. 그 모습을 본 지은이는 늦은 밤 힘든 일을 묵묵히 해내면서도 일 외에 또 다른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청소부 모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고 이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지은이는 현실에서 만났던 모스가 어두운 터널 속에서 달빛이 새어 드는 널찍한 환기구를 발견하게 되었다면, 틀림없이 그곳에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만들어나갔을 거라는 상상을 해 보며 이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어요. 
 
  냄새나고 더러운 곳을 깨끗이 치우고 더 나은 공간으로 만들어낸 모스의 모습에서 아이와 함께 저도 감동을 느꼈어요. 누구나 꺼려하고 외면한 곳을 매일 정성껏 가꿔나간 모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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