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나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어묵 잡채 황금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잡채 요리라고 하면,
준비할 재로도 많고
손도 많이 갈 것 같아서
특별한 날 아니면
잘 안 하게 되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백종원 어묵 잡채 황금레시피와
저만의 노하우를 살려
초간단 어묵 잡채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어묵 잡채 만들기
재료 준비
(4-5인분 기준)
당면 250g , 사각어묵 2장 반 ~ 3장,
양파 1/2개 , 표고버섯 3개 (저는 생략), 당근 40g,
부추 한 줌 (시금치 대체 가능)
양념 레시피
식용유 4스푼, 참기름 4스푼,
양조간장 8스푼 (노드유* 0.5스푼 사용 시, 간장 7.5스푼)
설탕 2.5스푼, 다진 마늘 1스푼, 후춧가루 약간, 통깨 팍팍
(노드유* 는 백종원 잡채 만드는 법 레시피에 나오는데,
진한 색감을 내기 위한 거여서 없으면 생략하고
간장을 반 스푼 추가하면 돼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어묵 잡채 초간단 레시피
1단계) 당면 불리기
2단계) 재료 볶기
3단계) 양념 버무리기
끝.
1단계) 잡채 당면 불리기
잡채 만들기를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에요.
찬물에 잡채 당면을 20 ~ 30분 정도
담가서 불려놔요.
당면이 불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재료 준비를 하면 돼요.
2단계) 어묵 잡채 재료 준비
가늘게 길쭉하게 어묵을 썰어요.
양파와 당근을 채 썰어요.
그리고 저는 표고버섯 대신
팽이버섯을 넣었어요.
시금치 대신 부추를 적당한 길이로
잘랐고요.
어묵 대신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따로
양념해서 넣어도 돼요.
하지만 저는 초간단 레시피와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어묵 잡채를 더 좋아해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1.5스푼 정도 두르고
잘라 놓은 어묵을 먼저 볶아줘요.
어묵이 야들야들 부드러워지면,
부추를 제외한 나머지 야채를
넣고 중약불로 골고루 볶아요.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부추를 넣고 살짝 볶아요.
부추는 살짝만 볶아도 숨이 죽어요.
시금치도 마찬가지인데,
시금치는 부추보다는 더 오래
볶아줘야 해요.
3단계) 양념 버무리기
마지막에 삶은 당면하고 잡채 재료들과
한 번에 양념 버무리기를 해도 되는데,
저는 재료에 일단 양념이 잘 베이도록
볶은 어묵 잡채 재료들에
준비한 양념 일부를 넣어 버무리고,
식혔어요.
볶은 잡채 재료들이 식을 동안
냄비에 불려놨던 당면을
충분한 물에 삶아요.
30분 정도 당면을 불렸다면,
5분 정도만 삶아도 금방
당면이 익어요.
너무 오랫동안 익히면
당면이 퍼지고,
덜 익히면 당면이 딱딱해지니
4분 정도 삶았을 때,
당면 한 가닥 꺼내서 맛을 봐요.
익은 당면을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줘요.
백종원 어묵 잡채 레시피에서는
익힌 당면을 찬물에 헹궜는데,
저는 따뜻하게 잡채를 먹고 싶어서
그 단계는 생략했어요.
삶은 당면과 어묵 잡채 재료들
그리고 나머지 양념을 넣고
한 번에 골고루 버무려줘요.
간을 보면서
입맛에 맞게 추가하고 싶은
재료는 약간씩 추가해요.
그리고 마지막 화룡점정!
통깨 팍팍 뿌려줘요.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참깨의 데코레이션이
눈과 코를 즐겁게 해 줘요.
어떠세요?
당면 불리고
어묵 포함 채소 준비하고
양념 만들어서
삶은 당면과 볶은 채소를
한 번에 버무리면
어묵 잡채 만들기
끝!
넉넉하게 만들어 놓고
데워먹으시면 되고요.
저희 집에서 잡채는
더 이상 특별한 날 먹는 음식이
아니랍니다~
잡채 만드는 법
이제 더 이상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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