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강연자는 '역행자' 책으로
알게 된 자청이었어요.
브레이커스 웨비나 강연자 중
어쩌면 가장 기대한 강연자였고요.
'영향력은 헛소리다'라는 주제가
관심이 더 끌렸던 것도 사실이고요.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자신의 기술 없이,
자의식의 해체 없이,
무의식으로부터 지배를 받으며
일종의 사기꾼이 있을 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서
'어? 나 같은데?'
하더라고요. 물론 장난으로요.
살인자를 예를 들어 말하는데요.
살인자들이 잡히면 모두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대요.
내가 왜 잡혔냐는 거죠.
살인을 저지르는데도
자기만의 이유로 합리화를 시킨다는 거예요.
그리고 사업에 대한 본질은
행복과 세상에 도움을 주어
세상을 최적화시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요.
이 부분은 '역행자' 책에서도
자청이 언급한 내용이에요.
그러면서
결국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본질이라고 말해요.
본질을 보고 추구하기 위해서는
메타인지와 문제해결력이 필요하다고 말해요.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사고와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사업의 본질을 제대로 갖출 수 있다는 거죠.
저는 메타인지와 문제해결력은
사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직면하는
모든 것들에서 본질을 파악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행자 책을 읽고 자청을 알게 되었고,
그의 강연을 너무 기대한 탓일까요?
이번 자청의 웨비나 내용에서
특별히 자극을 받거나
크게 감명을 받지 못한 게 좀 아쉬웠어요.
좀 더 진중한 태도로
전달하고자 한 내용을 임팩트 있게
심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함께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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