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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여행

전남 광주 가볼만한 곳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전시

by 열공마마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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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공마마예요^^

오늘은 아이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관 7주년 기념으로
어린이 블록아트체험 특별전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출발했어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ACC 개관 7주년 기념
어린이 블록아트체험 특별전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에서
관람할 수 있어요.

기간은 2022년 11월 25일부터 시작돼서
2023년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38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버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또는 문화전당역

지하철
문화전당역에서 하차(5, 6번 출입구)

주차
주차장 B (어린이문화원 방면)

부설주차장
하늘마당 방면, 중/대형 버스 수용

*어린이체험관 유료 티켓 제시 시
주차 4시간 면제

전화
1899 - 5566

이용시간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특별전을 보기 위해
주차를 어린이문화원 쪽인
주차장 B에 주차를 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으로
들어갔어요.



예매방법


1. 네이버에서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검색

2. 원하는 날짜와 시간 선택

3. 결제하기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예매방법


회차정보


1회차 10:00 - 11:30
2회차 11:00 - 12:30
3회차 12:00 - 13:30
4회차 13:00 - 14:30
5회차 14:00 - 15:30
6회차 15:00 - 16:30
7회차 16:00 - 17:30

관람시간 90분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예매방법


요금


어린이 12,000원
보호자 3,000원

전 연령 관람가능
24개월 미만 무료
14세 이상은 성인 요금 적용


ACC 어린이체험관 입장료 & 입장시간

ACC의 특별전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어린이체험관 입장료를 따로 내고
지하 1층에서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 놀이체험을 할 수도 있어요.

ACC 어린이체험관 체험 워크숍 시간표

어린이체험관 입장권을 구매하면
연령과 회차시간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

입장권 시간 기준으로
3시간 이내 프로그램이 신청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돼요.

체험 워크숍 참여는
48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
유료 어린이 고객만 할 수 있어요.

물품 보관소

일단 특별전 회차 시간표를 보고
먼저 표를 예매하고

물품보관소에 겉옷과 짐들을
보관함에 넣어놨어요.

물품보관소 이용수칙

따로 동전이나 열쇠가 필요하지 않고
비밀번호를 설정해서 넣어두면 돼요.

바로 어린이 문화원 1층 안내데스크 방향에서
오른쪽 가장자리에 물품보관소가
자리하고 있어요.

전시 관람시 어린이 체험관 무료입장

전시를 관람하기까지 시간이 약간 남아서
어린이 체험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전시 입장권을 구매하면
어린이 체험관은 무료로 이용가능해요.

유아놀이터 이용시간표


유아놀이터 이용시간표에 맞춰서
입장해서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요.

유아놀이터 티켓 발권

유아놀이터는 7세 이하의 유아들이
이용하는 놀이 공간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는 이용이 제한돼요.

그리고 유아놀이터는 1일 1회만
이용할 수 있어요.

ACC 유아놀이터


유아놀이터 티켓을 발권하고
들어가서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요.

신발장 칸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몇 번에 신발 넣었는지
생각이 안 날 것 같아서
신발장 사진도 찍고 들어갔어요.

ACC 유아놀이터

ACC 유아놀이터는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7세 이하의 유아들이 다치지 않고
놀 수 있고 부모님들의 시야에 어느 정도
다 들어와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느껴졌어요.

ACC 유아놀이터

전시 관람시간이 다 돼서
유아놀이터에서 짧게 놀고 나왔어요.

이제 아이와 친구는 7세 언니들이 돼서
유아놀이터에서는 벌써 최고연령대가
다 되었더라고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지난번 '키자니아 광주' 체험을 했었는데,

그 같은 장소에서
이번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가
열리고 있었어요.

ACC 전시 안내사항


ACC 전시 입장권을 구매하면
4시간 주차무료 할인권을 함께 받아요.

그리고 식수 외에 음료수나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되고

24개월 미만은 증빙서류를
지참하셔야 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이제 전시를 보러 들어가 봤어요.

육각형 모양의 케플블록을 가지고
여러 가지 방향과 방식으로
조립하여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형태가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전시를 보는 내내
참 흥미로웠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은 우리나라의 구전설화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별주부전 / 토끼전'을 각색해서
이야기와 체험, 놀이요소를 더한
어린이 블록아트 체험전이었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원작의 주요 인물과 장면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블록아트 작품으로 제작되었고,
등장인물을 따라 육지와 바다를 오가는 장면마다
재미있는 체험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한 편에는 간을 찾아오겠다며
육지로 도망간 토끼를 잡으려는
호랑이가 나오는 뮤지컬 영상을 보여주는
공간이 있었어요.

이 공간에서 앉아서 아이들이
꽤 집중하며 영상을 지켜봤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전시의 구성이 총 3부로 짜여 있었는데,

1부는 용왕이 사는 궁궐
2부는 자라와 함께 육지로
3부는 토끼와 함께 바다로

컨셉에 맞게 전시가 구성되어 있었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별주부전 / 토끼전' 이야기를
알고 있었기에 아이들은
이번 전시를 더 친근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그리고 그림이 아닌
블럭을 이용한 전시여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 내는 데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입체적이고 조명까지 이용해서
생동감이 느껴졌던 이번 전시는
보는 내내 어른인 저도 신기하더라고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3부 토끼와 함께 바다로
전시 공간에는

천정에 물고기를 매달아
바닷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졌어요.

딸이 천정을 가리키며
"엄마, 저것 봐~ 물고기야~"
하면서 또 신기해했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전시를 다 보게 되면
가장 안쪽에 블록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크기가 조금 더 작은 케플블록도 있고
좀 더 큰 케플블럭도 있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크기가 작은 것은 아이들이 혼자 힘으로
빼기가 어려워 보여
크기가 좀 더 큰 케플블럭으로
조립하며 가지고 놀았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아이들이 케플블럭을 가지고
스스로 만든 작품들이에요.

전시를 관람한 시간보다
이 블럭 체험존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블록 체험존 한 편에는
의자에 앉아서 테이블에서
체험미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자라가 토끼를 바다로 유인할 때,
어떻게 표현했을지
자라가 되어 상상해 보는 미션이었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그리고 한쪽에는 케플블럭을 가지고
모양을 만들어 내는 미션이었어요.

건강해진 용왕에게 어울리는
멋진 왕관을 만들어 보는 미션.

강한 햇빛을 피할 선글라스를 만들어
자라에게 선물해 주는 미션.

토끼가 좋아하는 당근을 만들어서
위기를 모면한 토끼에게 선물 해 주는 미션.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첫 번째 체험미션이 토끼 초상화 그리기였는데,
이것은 전시를 다 보고 난 다음에
마지막에 미션을 하게 됐어요.

ACC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정성스럽게 토끼를 그리며
어찌나 열심히던지.

벽에 붙이지도 않고
고이 가지고 집으로 왔어요.



아이와 함께 방학 기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재미있는 전시도
관람하고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에 만족했어요.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부지런히 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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