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공유/맛집

무안 국밥 맛집 일로 오일장 '옛날장터선지국밥'

by 열공마마 2023. 1. 3.
반응형

안녕하세요~

열공마마예요^^

 

오늘은 정말 보물 같은

무안의 로컬맛집으로

 

선지국밥의 참맛을 일깨워준

'옛날장터선지국밥' 맛집을

소개할게요~!

 


옛날장터선지국밥

 

위치

전남 무안군 일로읍 시장길 17-8

 

전화

061 281 5936

 

주차장

무안 일로 전통시장 주차장

 


 

선지의 효능

 

 

무안 일로 옛날장터선지국밥

 

 

선지는 죽은 소에서 받아낸 응고된 피로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빈혈이나 어지러움증을 개선시켜 주고,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하는

여성에게 철분을 보충하는데 좋은 음식이에요.

 

 

옛날장터선지국밥

 

 

또한 선지는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기운을 회복하는데

좋은 음식이에요.

 

선지국에는 염분이 첨가되니

국물을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는 않아요.

 

그리고 선지는 몸속에 있는 중금속이나

나쁜 성분들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효능도 있어요.

 

 


 

선지나 선지국을 과하게 섭취할 시,

선지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고,

변비도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라요.

 


 

무안 일로 전통시장 주차장

 

무안 일로장은 무안군에서

아마 가장 큰 오일장인 것 같아요.

 

무안 일로장은 1일, 6일로

생각보다 장이 크게 서고 있더라고요.

 

무안 일로 전통시장 주차장

 

일로 전통시장 앞 쪽에 주차장

모습이에요.

 

주차 공간이 여유롭지는 못해요.

그래서 갓길에도 주차가

꽤 되어 있었어요.

 

 

무안 일로 전통시장 주차장 맞은 편 모습

 

전통시장이 들어선 반대쪽으로 

조금만 가면 공터가 있는데,

그 쪽에 주차를 해도 돼요.

 

무안 일로 오일장 전통시장

 

군밤, 뻥튀기, 고구마, 감자,

신발, 팔토시, 고무장갑...

 

이것저것 물건 종류도 다양하고

그만큼 상인들도 많고

장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니

전통시장의 분위기가

더 활기차게 느껴졌어요.

 

 

무안 일로 오일장 전통시장

 

무안은 양파와 낙지가

특산품으로 유명해요.

 

해산물과 젓갈류, 밑반찬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무안 일로 오일장 전통시장

 

여기는 옛날장터국밥 맞은편에 있는

일로장의 모습이에요.

 

안 쪽으로도 깊숙이

꽤 넓은 공간에 장이 빽빽하게

들어선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무안 일로 오일장 전통시장

 

가족들과 함께 장 구경을

이것저것 한참 동안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은 살아있는 생선들을

쭈그리고 앉아 계속 구경했어요.

 

무안 일로 옛날장터선지국밥

 

여기가 바로

무안 일로의 로컬 맛집인

옛날장터선지국밥 식당

입구 모습이에요.

 

MBC 방송에도 나왔었다고

간판에 나와있더라고요.

 

 

무안 일로 옛날장터선지국밥

 

 

처음에는 신랑과 둘이서만 왔다가

선지국밥을 너무 맛있게 먹고

 

다음에는 일로 장날에 맞춰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들과 다 함께 와서

아이들까지도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옛날장터선지국밥 식당은

곱창과 선지는 물론이고,

반찬과 양념들까지 모두

국내산 재료들만 취급한다고

벽에 적혀 있었어요.

 

무안 일로 옛날장터선지국밥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는

옛날장터선지국밥 식당의 메뉴판이에요.

 

메뉴는 단 두 가지.

선지국밥과 순대국밥

그리고 나머지는 주류예요.

 

무안 일로 옛날장터선지국밥

 

옛날장터선지국밥 식당에서

나오는 기본 반찬이에요.

 

부추를 선지국밥에 몽땅 넣고,

고춧가루와 청양고추 그리고 새우젓을

기호에 따라 넣어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 드시면 돼요.

 

무안 일로 옛날장터선지국밥

 

흰쌀밥을 넓적한 그릇하나에

담아내어 주세요.

먹을 만큼 밥을 덜어서 먹으면 돼요.

 

밥을 더 주라고 하면

밥을 더 추가해 주시고

 

선지를 더 주라고 하면

인심 좋게 선지까지도

더 챙겨주시더라고요.

 

 

무안 일로 옛날장터선지국밥

 

바쁜 와중에도

직원분들까지도

친절하시고

 

뱃속도 뜨뜻한데

마음까지 훈훈해지더라고요.

 


 

선지국에 밥을 말아서

깍두기랑 같이 호로록호로록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옛날장터선지국밥은 부드러운 선지와

잘 고아서 끓여낸 푸짐한 곱창과

선지국밥의 진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이 정말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완벽한 맛을 내줘요.

 

솔직히 다른데 국밥 먹으러 가면,

선지국밥 시켜서 먹어본 적도 없을 만큼

선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옛날장터선지국밥에서 선지국밥을

먹고 난 뒤로는

이 맛이 잊히지 않아

다시 무안을 한 번 더 가야 할 것 같아요.

 

살아있는 무안 일로의 로컬 맛집

옛날장터선지국밥의 선지국밥,

 

선지를 못 먹는 분들한테까지도

적극 추천할 수 있어요!

 

 

 

무안 일로 전통시장 국화빵

 

배부르게 선지국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마저 오일장 구경 하면서

디저트로 군밤과 갓 구워 나온

따끈한 국화빵까지

신나게 먹고 왔어요.

 

조만간 무안 일로장 (1일, 6일)을 확인하고

한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포스팅하는 지금도

침이 꿀꺽꿀꺽 넘어가서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