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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 이대표, 성선화, 김유라, EBS 제작팀 서영아

by 열공마마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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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 이대표, 성선화, 김유라, EBS 제작팀 서영아

 

  재테크 하는 아내 구채희 님의 유튜브를 보다가 성선화 기자를 알게 되었다.

  성선화님이 유튜브 채널에서 하는 말에 집중하게 됐고, 이번에 낸 책을 찾아보다가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책을 읽게 되었다.

 

  용돈과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대학생부터 휴학생, 직장인, 아이 둘 또는 셋의 엄마들의 치열한 6개월간의 여정이 펼쳐진다.

 

  EBS 특별기획으로 <호모이코노미쿠스>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시청도 가능하다.

 


 

  6개월 동안 천만 원을 모아야 하기에 강제저축을 시작한다. 

  선저축 후지출 시스템으로 생활비 중 식비(외식비포함)를 줄이는 게 최우선이다.

 

  앱테크는 물론 마트 전단지를 가지고 발품을 팔아 돌아다닌다.

  주부 도전자들은 배우자와 아이들에게도 수입과 지출 상태를 공유하며 함께 절약을 실천하며 뜻을 모은다. 나의 상황과 비슷한 주부 도전자들의 글을 읽으며 더 깊은 공감이 갔다.

 

  낮에는 불 켜지 않기, 수압 줄이기, 신랑 용돈 삭감 등 가족들이 함께 실천하며 6개월 동안 절약하는 습관을 익힌다. 전단지를 엄마 선물이라며 가져다주는 아들과 한 달 용돈 5만 원 중에 1만 원으로 아이 둘을 데리고 놀이동산에서 주말을 보낸 신랑의 도움으로 6개월 동안 1700만 원이 넘는 돈을 모으게 된다. (상여금이나 추가소득은 무조건 저축)

 

  주부 도전자팀들은 6개월 동안 아이들이 아프거나 가족들의 여러 변수들이 작용해서 누구보다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김유라 멘토와 팀원들이 함께해서 세 명의 주부 모두 천 만원을 모으는 목표를 달성했다.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 이대표, 성선화, 김유라, EBS 제작팀 서영아

 

 

  아이들이 어릴 때가 돈을 모을 수 있는 적기라고 말하는 김유라 멘토.

  

 아이 둘을 낳고 기르면서 예전에는 생각하지 않고 막연하게 대했던 '돈' 에 대해 요즘은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돈이 행복의 전부가 될 수는 없지만, 돈이 없으면 슬플 일이 많고 걱정할 일들이 많아진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는 없지만, 돈이 있다면 어려운 상황에 좀 더 의연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힘이 생긴다.

 


 

 일주일 생활비를 책정하고 그 생활비에 맞춰 살아가려고 노력하면서 많은 생활 습관이 바뀌고, 생활 태도 또한 달라진다. 검소하고 절약하는 습관으로 돈을 모아가면서 돈을 모으기 전과 후의 삶을 대하는 태도는 확실히 변했다. 

 

  천만 원 모으기를 근소한 차이로 실패한 도전자들 또한 실패로 보이지 않았다. 모두 6개월 동안 천만 원 그 이상의 가치를 얻어갔다.

 

 이제는 나도 그들을 멘토삼아 그들의 길을 한번 따라가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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