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업데이트한
함평 자연생태공원,
함평 비빔밥 맛집에
이어서
함평 핫플 카페
인루트를 소개할게요!

함평 인루트 카페 정보
위치 전남 함평군 엄다면 영산로 3280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 061 - 323 - 3280
함평에서 놀다가
내 사랑 신랑이 검색해서
함평 카페 인루트에
데려가 주었어요.
보자마자,
넓은 정원에 할로윈 장식들로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어요.
10월 한 달 내내
할로윈 분위기로
카페를 장식해 놓은 대요.
저희 아들은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해골 인형이 갖고 싶다면서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집에 인형은 이제 그만 쌓아두고 싶어요ㅠㅠ)

인루트 카페 앞 정원에
나무들이 꽤 있는데요.
그 나무들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할로윈 소품들을 걸어서
할로윈 분위기를
아기자기하게
잘 내주었더라고요.
30대 중반이 넘었는데도,
저는 아직도
이런 소품들을 활용해서
분위기를 내주는
공간에 마음이 끌리더라고요.
보면서 구경하는 재미에
쏙 빠졌어요.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자세히 보면 정말 디테일하게
소품들을 장식해 놓은 것을
알 수 있어요.
저 거미줄 좀 보세요.
하얀 솜까지 이용해서 정성스럽게
거미줄까지 쳐 놓은 감각에
박수 쳐 드리고 싶네요.

원래 만석이였는데,
카페 앞 정원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돗자리와 캠핑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돗자리 감성 보세요.
피크닉 느낌 나죠?
이번에는 돗자리에 못 앉았지만
다음에 날씨 좋을 때
한번 더 와서
저 돗자리 펴고
그때는 브런치 메뉴를
먹어보고 싶네요.
함평 카페 인루트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데요,
실외에서만 카페 이용이
가능해요.
물론 배변 처리도
신경 써주셔야 하고요.
그리고 인루트 카페 바로 앞에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여기에 주차하시면 돼요.
저희 가족이 갔을 때는
이미 야외 자리는 만석이였는데,
운 좋게 한 테이블이 나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에
테이블이 5개 정도
배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모래놀이 후에 자유롭게
손을 씻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사용하는데 좋았어요.

뒤의 대나무 숲 사이로도
테이블이 하나 있더라고요.
조용히 대나무 숲 속에서
커피나 음식을 즐겨보는 것도
이색적일 것 같아요.
(단, 테이블은 단 하나라는 점)
아이들이 모래 놀이하는 동안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신랑은 상하농원 우유로 만들어진 밀크쉐이크,
아이들은 상큼한 레몬에이드,
그리고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리유저블 BPA FREE 컵에 담겨 나왔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디저트 세상의 새로운 맛.
말렌카 케이크.
떡도 아닌 것이,
케이크도 아닌 것이
어쩜 그리 신기한 맛이 나던지요.

일요일 오후에 가서
빵들이 많이 빠지고 없었는데
저 말렌카 케이크를
먹을 수 있었던 건,
정말 크나 큰 행운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역시나 맛있는 건
아이들도 귀신 같이 알아서
저랑 신랑은
정말 몇 입 못 먹었지만요.
그리고 카페 앞 정원 한쪽에는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요.
간단한 소품들이 구비되어 있고요.
카드로 5000원 결제하면
찍을 수 있어요.
저희 가족은 할로윈 소품이 있어서
차고 찍었어요.
아쉬운 점은,
아이들 발 받침대가 없어서
힘들게 안고 찍었어요.
그래서 포즈가 좀 엉성하게
나와서 아쉬웠어요.
p.s 발 받침대도
구비해 주세요!

카페는 들어와서 주문하면 돼요.
1층은 우드톤으로
차분한 느낌이에요.
1층에는 여자화장실도 같이 있어요.
2층은 미드센츄리모던 스타일로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이에요.
2층에는 남자화장실이 있어요.
함평 카페 인루트는 브런치카페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인루트 카페는
가족들, 연인, 친구와 함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좋고,
맛있는 브런치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0월 마지막 날까지
할로윈 소품들로 꾸며진
함평 카페 인루트에
방문해서
할로윈 분위기도 느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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