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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브런치 맛집] 상무지구 비바로마 브런치 와인 카페 맛집

by 열공마마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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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이 깊어가네요.

어제 11월 1일
신랑과 연애 시작한 지
10주년 되는 날을 기념하여

제가 평소에 눈여겨보고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갔어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입구 모습1



주차장이 따로 없고
비바로마 가게 앞 갓길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이미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한 자리가 비어 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어요.

상무지구 비바로마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역과 가까우니
지하철을 이용해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위치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20 1층 비바로마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22:30 라스트오더)
전화 0507 1439 9806

상무지구 비바로마 입구 모습2


상무지구 비바로마 입구 모습3


상무지구 비바로마는 오픈하자마자,
정말 로마를 온 것 같은 느낌의
가게 입구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더라고요.


저는 평일 점심 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1층에 테이블 세 개 정도 비어있었어요.


커피를 마시러 오는 사람들도 있어서
테이블이 금방 다 차더라고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테이블 모습


상무지구 비바로마는
1층과 2층에 테이블이 있는데,
사람들이 주로 밝은 1층을 선호하는 것 같았어요.


2층은 빈 테이블이 어느 정도 있었고
1층부터 사람들이 앉더라고요.


1층은 외부와 연결이 되어
야외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로마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메뉴판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골랐어요.


Viva All days Steak 31,000원
Viva All days Shrimp 19,000원
버섯크림뇨끼 16,000원
카페 마로치노 6,000원
스프라이트 3,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그리고 음식이 나올 동안
가게 내부를 구경했어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1


비바로마 1층 테이블 맞은편에는
따로 판매하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2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헤어 액세서리, 양말, 초...
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소품도 보여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3


와인과 잼 종류도 있었어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4


'핸드크림인가?' 하고 봤는데,
자세히 보니 잼이더라고요.

크렘드마롱 이라고
프랑스 국민 밤잼이에요.

검색해 보니 유명하더라고요.
(나만 몰랐나....?)


빵에 발라먹기도 하고,
밤 라테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았어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5



그리고 트레이, 머그컵, 커피잔, 커트러리,
와인 오프너도 판매하고 있어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6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식기류들.

컬러감도 예쁘고
이렇게 진열되어 있으니
눈길이 자꾸 가더라고요.

아가들 식판도 어쩜 그렇게
색깔이 예쁜지...^^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7


또 한편에는 시리얼과
스낵류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전에 한동안 먹었던
뮤즐리에도 눈길이 가더라고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8


음료와 주류들도 열 맞춰
예쁘게 진열되어 있고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9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에
물, 물티슈, 손세정제
그리고 담요가 구비되어 있어요.


계단 펜스에 걸어진 화분들도
가게 분위기와 어울렸어요.

이런 이국적인 인테리어 분위기
너무 좋아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10


계단을 올라오면,
벽을 기준으로 왼쪽은 화장실이고
오른쪽은 2층 홀이 있어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11


화장실에 들어가지 않고
그 앞에서 간단히 거울을 보거나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 부분도 공간 활용이
잘 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상무지구 비바로마 가게 내부12


비바로마 2층 내부 모습이에요.
오른쪽 가장자리에도
세 테이블 정도 있는데,
그쪽은 사람들이 식사 중이라서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1층 테이블은 간격이 너무 좁아서
옆 테이블 사람이 가까이 보이고
조용히 대화하기가 어려웠어요.


핫플이다 보니,
1층은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 나왔다 하며
주문하고 다소 정신이 없거든요.


2층 홀은 좀 더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거나,
차나 와인을 마시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카페 마로치노



샷을 추가하지 않으면
카페인 없이 코코아처럼
아이도 마실 수 있어요.

단 따뜻한 마로치노만
가능해요.


사실은 이 카페 마로치노를
꼭 마셔보고 싶었어요.

비쥬얼 보세요.

지금 어디라고요?
로마?
광주 상무지구?

배고프지만 먹기전에 사진 필수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버섯크림뇨끼.


신랑도 맛있다면서
샐러드에 나왔던
바게트에 소스를 듬뿍 발라
먹었어요.


Viva All days Shrimp


그리고 새우 몇 개 없었던
샐러드는 그럭저럭
먹을만했고요.

Viva All days Steak


스테이크는 맛있게 먹었어요.
미듐 정도로 구워져서
고기가 야들야들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소스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고요.


사이드 메뉴로 나온
감자튀김도 따로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따뜻해서 맛있었어요.


또올게 로마



광주 상무지구 핫플레이스에서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브런치를 맛있게 먹고

아들 하교 시간에 맞춰
후다닥 나왔어요.


평일 점심시간 2시가 지나서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커피만 마시러도
사람들이 오다보니,
1층 테이블은 빈자리 나기가
무섭게 바로 자리가 찼어요.

주말에는 정말
자리잡기가 어려울 것 같긴해요.


신랑과 잠시
로마에 여행 다녀온 느낌이었어요.

아직 가본 적은 없지만요.



광주에서 브런치나
카페, 와인 즐기실 곳을 찾는다면
상무지구 비바로마 추천해요.

단, 주차는 운에 맡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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