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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베스트셀러3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 이하영 책을 읽게 된 계기 유튜브를 통해 대한민국 상위 1% 부자 이하영 병원장 인터뷰를 보고 그가 하는 말들에 빠져들었다.그가 가진 생각과 마인드가 궁금해져 그가 출판한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 이하영에 대하여 그는 가난한 흙수저 어린 시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현실을 불평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큰 사람'으로 여긴 어머니 덕분에 그는 부자의 행위를 어렸을 때부터 이미 해오고 있었다.  하루 용돈 100원을 일주일 동안 모아 700원 중 500원을 기부하면서 말이다.   그는 언젠가부터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목표를 세우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는 것 같아서라고 했다. 항상 목표한 것 이상을 해내게 되고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펼쳐지니 말이다.그래서 그.. 2024. 4. 24.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김승호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소망에 대하여 책을 통해 김승호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그의 책을 찾던 중 을 읽게 되었다. 전에 읽었던 은 그의 경제 가치관과 돈을 주제로 다룬 책이었다. 이번에 읽게 된 은 그의 인생의 가치관과 가장 기본적인 소망에 대하여 쓴 글로, 세 아들에게 더 이상의 가르침이 필요 없는 유언을 남긴 책이라 할 수 있다. 진정한 행복에 대하여 사람이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본다. 오히려 행복을 추구하고 쫓아가 잡으려 할 수록 행복은 멀어진다. 기대할 수록 실망은 커지고, 집착할수록 괴로워진다. 욕심은 남과 비교하며 나를 끝없이 벼랑 끝으로 내몰게 된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너를 이렇게 키웠으니, 커서 나에게 잘해야 한다'라는 생각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나에게 이.. 2023. 6. 14.
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1, 2 - 이서기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을 집어들지 않을 수 없었다. 제목 그대로 월 200도 못 벌면서 신혼집부터 마련한 31살 9급 공무원 아니, 8급 공무원 이서기 님의 이야기가 두 권에 걸쳐 마치 인간극장 시리즈를 보듯이 읽어 내려갔다. 어디까지가 실화이고 어느 부분이 허구인지 분간이 가기 어려워 책을 읽는 중에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들어낸 드라마를 정주행 하듯이 쭉쭉 읽게 됐다. 처음부터 9급 공무원이 되려고 인생을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9급 공무원이 된 주인공 이서기에게는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에게서 보이는 '기세'란 것을 찾아보긴 힘들다. 지금의 신랑은 이서기에게 나이키 운동화를 신겨주며 "나랑 집 보러 갈래?" 라고 말하며 청혼을 한다. 타지인 서울에서 집 없는 설움을 느끼며 살아온 신랑은 어떻게든 신혼집을.. 2023.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