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맛집] 짬뽕 맛집 - 이비가짬뽕

 

전남 나주시 도민길 24-3 에스엠주차타워 108호
매일 11: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061 333 3345

 

 

 

최근에 다녀온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 중국집 이비가짬뽕을 소개할게요.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중국음식을 먹고 싶던 중에 이비가짬뽕을 검색해서 가게 되었어요.

 

전에 광주 이비가짬뽕 체인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여기도 기대하고 가 보았지요.

 

이비가짬뽕 내부 홀 모습

 

 

내부 홀이 넓어서 테이블도 꽤 많아 보였어요.

사람들로 많이 북적이지 않아서 차분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요.

 

 

 

 

입이 즐거워 자꾸만 입이 가는 이비가짬뽕! 이제야 뜻을 정확히 알게 되었네요.

서빙하는  젊은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음식이 빨리 나와서 좋았어요.

 

 

 

 

전국 14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비가짬뽕. 어마어마하네요. 

국내 최초 짬뽕 전문점에 누적 이용객이 약 5천만 명!

정말 대한민국 대표 짬뽕 맛집이라 할만하네요.

 

 

 

테이블에 있던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성인 두 사람인데, 배가 고파서 탕수육 중에 일반 짬뽕이랑 한우 짜장 그리고 수제 고추만두까지 주문했어요.

 

 

 

제일 먼저 튀겨져서 나온 수제 고추만두예요.

바삭바삭하고 따뜻해서 초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많이 맵지도 않고 딱 느끼함을 잡아 줄 정도여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나온 짜장과 짬뽕

짜장 윤기 보이시나요?

저는 이 날 짜장도 먹긴 했는데 짜장보다는 짬뽕이 더 구미가 당겨서 짬뽕 위주로 먹었어요.

 

 

 

고추기름 보이시죠?

얼큰하면서 뭔가 깔끔한 맛이었어요.

면도 먹기 좋은 굵기여서 호로록호로록 잘 넘어갔어요.

조갯살이랑 새우랑 여러 가지 건더기들이 조화롭게 잘 들어가 있었어요.

 

요즘 물가인상 때문에 배달음식 시켜보면, 재료가 부실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던데 이비가짬뽕은 그렇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비가짬뽕이 센스 있게 느껴졌던 건, 바로 이 주먹만 한 공깃밥이에요.

짬뽕하나 짜장 하나 시켰는데 이 공깃밥을 두 개 주더라고요.

공깃밥 사이즈 너무 귀여워서 우리 딸내미 밥그릇 해주고 싶었어요.

 

저는 너무 배불러서 밥은 남겼는데, 신랑은 짬뽕 국물에 밥까지 말아 끝까지 맛있게 먹더라고요.

 

 

 

 

그리고 기대 이상이었던 찹쌀 탕수육!

깨끗한 하얀 옷을 입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달콤 새콤한 소스의 맛이 입 안에서 쫀득거리며 잘 굴러가다가 녹아 사라졌답니다. 

갓 튀겨 나온 저 하얗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탕수육 맛이 일품이었어요.

탕수육은 남김없이 깨끗이 다 먹고 왔답니다.

 

이렇게 이비가짬뽕에서 맛있게 먹고, 커피를 마시러 바로 앞 건물의 파스쿠찌로 이동을 했어요.

 

파스쿠찌 리뷰도 다음 편에 계속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