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공마마예요^^
새해를 맞아 다들 분주하시죠?
저는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신나는 2시간을
선물해 주었어요.
광주 바운스트램폴린파크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고
역시나 아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너무나도 신나게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먼저 바운스트램폴린파크를 가기 전에
네이버로 예매를 했어요.
2시간 이용요금이 주중/ 주말 공통으로
2만 원인데,
넥스트스토리에서
1인당 19,200원에
예매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 3명이 이용할 거여서
3개를 예매하고
보호자는 입장할 때 카운터에서
1인당 6,000원의 요금을 별도로
지불했어요.
보호자는 음료 교환쿠폰을 받고,
주차는 3시간 무료로 이용가능해요.
2시간 이용이 초과되면,
10분당 1,500원씩 요금이
더 부과돼요.
위치
광주 서구 시청로 67 6층
광주 상무지구 CGV건물 6층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3시간 무료이용 가능
(초과 시, 30분당 1,000원)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전화
070 4299 9282
입장안내
신장 100cm 이상 입장 가능
그립삭스 (미끄럼방지 양말) 필수 착용
입구 카운터에서 그립삭스를
사이즈별로 판매하고 있으니
사서 신고 들어가면 돼요.
입장 시간과 두 시간 뒤 퇴장 시간이 적힌
팔찌를 차고 입장하면 바로 앞에
'오늘도 뒤집어지게 놀아보자'
라는 문구가 보여요.
정말 이 말부터 신나기 시작해요.
신발장에 신발 번호 잘 기억하시고
신발을 넣고 옆에 바구니 안에
들어있는 슬리퍼를 꺼내서 신으면 돼요.
그리고 겉옷이나 귀중품, 가방 같은
짐이 있다면 물품보관함에
넣어서 보관할 수 있어요.
대신 500원짜리 동전이 필요하고
없으면, 직원분이 지폐를 동전으로
교환해 주시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보관함 열쇠를 잘 소지하고
다니셔야 해요.
광주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상무센터는
총 5개의 존으로 놀이시설이 나뉘어 있고,
각 영역을 운영하는 운영시간표가
따로 있으니,
이 시간표를 참고해서 시설을 이용하면
주어진 시간 동안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요.
표지판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페와 화장실이 있어요.
카페 공간에서 보호자 입장권을 구매하고
받았던 음료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어요.
음료는 음료교환권 1장당 1잔이 제공되고,
아메리카노 HOT / ICE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카페에는
물을 포함한 음료수들과
커피, 차, 에이드, 스낵, 쿠키 등
먹을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이용권을
종일권이나 반일권으로 구매한다면,
치킨이나 감자튀김, 소시지 같은 메뉴들을
주문해서 끼니를 해결하고
계속 놀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음료 교환권으로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어요.
방학 동안 하루 커피 두 잔은
기본이 된 것 같아요.
카페인이 필요한 시간대에
적절하게 커피수혈을 해 주었어요.
플라잉체어는 짚라인 체험을
하는 공간이에요.
운영시간이 시작되면
담당 직원이 체험할 아이들을
줄을 서게 하고 차례대로
기구를 태워줘요.
숲놀이터 같은 곳 가서
짚라인 탈 때면,
엄마 아빠가 밀어줘야 했는데
여기서는 직원분이 해 주시니
편하더라고요.
플라잉체어 바로 옆에는
챌린지 존으로 입구에서부터
순서대로 통과하며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키 100cm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곳은 저희 딸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며 도전한 곳이에요.
경사진 곳을 뛰어 올라가
끝에 쇠 손잡이를 잡고
몸까지 올려 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뛰고 또 뛰면서
쉼 없이 도전하더라고요.
옆에 좀 더 낮은 곳을 통과하더니,
더 욕심을 내서
오른쪽 더 높은 곳까지
기어코 올라가더라고요.
딸은 성공하고
의기양양해서 저에게 봤냐며
확인하기 바빴어요.
동생에게 승부욕이 발동한 오빠도
도전을 시도했어요.
하지만 오빠의 엉덩이가 무거운 탓일까요...?
오빠는 어렵게 어렵게 몇 번 성공하고
힘없이 쭉 미끄러져 내려오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여기는 슬라이딩 존으로
높은 곳으로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
통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놀이기구예요.
그런데 위에서 떨어지는 경사가 급해서
저희 아이들은 무서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은 딱 한 번만 탔고
딸은 저번에 처음 바운스트램폴린파크에
왔을 때 탔던 기억이
안 좋게 남아있어서인지
무섭다며 타지 않았어요.
여기는 월 존 영역으로 키 120cm 이상만
이용 가능해요.
보통 트램폴린과 달리
여기는 슈퍼트램폴린이 있는 공간이에요.
줄을 서서 자기 차례가 되면
한 명씩 트램폴린 안으로 들어가
마음껏 뛸 수 있어요.
여기서도 직원이 차례를 지도해 주며
운영해 주고 있어요.
어드벤처 시설이 있는 곳이에요.
이곳은 헬멧과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시설을 이용해야 해요.
여기도 직원분께서 아이들에게 맞게끔
헬멧과 보호장비를 착용해주고
순서대로 이용할 수 있게 자리에 앉혀줘요.
한 계단씩 차근차근 줄을 잡고
올라가 더 이상 못 오르겠으면
쭈~욱 매트로 내려오면 돼요.
줄을 꼭 잡고
한 발 한 발 조심조심 옮기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어요.
보호자는 이 영역 밖에서
가까이에서 아이들의 체험을 지켜볼 수 있어요.
하이체어 의자도 구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서 체험이 이어서 진행돼요.
아래에서 직원분이 로프를 잡아주고
아이는 자기가 오를 수 있는 만큼 올라가고
더 이상 못 오르면,
줄을 잡고 내려오면 돼요.
바운스트램폴린파크에는 볼풀존이 있고
볼풀존 위로 미끄럼틀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그리고 바닥에 사방치기를 할 수 있게
놀이 공간이 있어요.
딸은 보자마자 돌 대신 지우개를 던지고
사방치기 놀이를 시작했어요.
저도 어릴 때 놀던 기억이 나서
딸과 함께 사방치기 놀이를
잠시 즐겼어요.
딸이 더 잘하더라고요.
그리고 축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아들은 여기서 바운스트램폴린파크
2시간 이용 시간 중 1시간은 축구를
하면서 신나게 놀았던 것 같아요.
잘 모르는 형, 누나들과도
어울려서 축구에 푹 빠져 노는 모습이
천진난만해 보였어요.
초등학교 겨울방학이 시작돼서
평일 1시 정도에 가니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지 않아서
놀이시설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 없이 신나게 잘 즐기고 왔어요.
아쉬운 점은 각 놀이시설마다
운영을 책임지는 관리인이 있었지만
CCTV 화면이 휴게 공간인 카페에서
볼 수 있었다면, 보호자가
더 안심되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면서
에너지도 발산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한 것 같아서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이용에
만족했어요!
아이들과 실내에서 즐길거리를 찾으신다면,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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