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서1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모든 건 선택이야 뒤늦게 합류한 첫째 학교의 독서모임을 통해 읽게 된 책이다. 말을 하지 못하는 주인공 오로르는 사람들의 눈을 보고 그 마음을 읽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오로르는 기쁨, 슬픔과 같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신비한 힘으로 주위 사람들의 슬픔과 힘듦을 해결해 주려 노력한다. 이혼한 엄마, 아빠와 학교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언니 그리고 놀림과 무시 당하는 언니의 친구까지 모두 오로르는 슬퍼하지 않고 행복해졌으면 한다. 그런 오로르에게 태블릿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조지안느 선생님이 말해주는 대목이 인상 깊었다. 남이 행복해지려고 돕는 건 아주 좋은 일이지만 인생을 더 밝게 보려고 설득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해준다. 인생을 달리 보는 건 스스로 선택해.. 2023.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