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공마마예요^^
오늘은 지난번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무안에 있는
대형 카페 일로일로를
포스팅해 볼게요~!
무안 장날이 1일, 6일이어서
시장구경하고 가족들과 함께
갈만한 카페를 알아보다가
일로일로 카페로 가게 되었어요.
일요일에 점심을 일찍 먹고
12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주차장 자리도 여유 있었고
내부 테이블 자리도
꽤 여유 있었어요.
주차장 쪽에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게 루돌프 장식이 되어있었어요.
어두워지면 빛이 들어와서
반짝반짝 더 예뻐 보일 것 같았어요.
잘 가꿔놓은 넓은 정원에
대형 파라솔들이 멋지게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도 한참을 뛰어놀고
캐치볼도 하며
놀았어요.
이렇게 정원이 잘 되어 있는 대형카페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도 꽤 있는 것 같아요.
점심시간대가 지나
1시가 넘어가니
카페에 사람들도 계속 들어오고
야외 자리에 자리 잡은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일로일로 카페는 큰 건물과 작은 건물
두 개로 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 이렇게 야외 테이블 자리가 있어요.
계단을 의자로 활용하고
밋밋하지 않게
화사한 모양의 타일로
분위기를 또 다르게 내주는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큰 건물 쪽에 카페 일로일로에서
핫한 포토존이 있어요.
물이 차 있고
거울이 있어서
공간이 더 신비롭게
느껴지더라고요.
가운데에 아들 들어가게 하고
사진도 찍어줬어요.
일로일로 두 건물 중 큰 건물 입구예요.
여기로 들어가야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입구에서 멋진 산타할아버지가
손님들을 반겨주고 계시더라고요.
아이들도 그렇고 저희 가족들도 모두
즐겁게 인사했어요.
여기는 일로일로 카페의 작은 건물 내부예요.
중앙에 큰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쪽 건물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에 자리를 잡고 싶었어요.
부모님 모시고 식구들 다 같이 가서
여럿이 앉을 만한 자리가 없어 보여서
사진만 찍고 큰 건물로 갔어요.
앙증맞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아이들 음료수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카페 일로일로는 메뉴가 참 다양해요.
커피종류부터 핫초코, 라떼류, 플랫치노, 스무디,
에이드, 차, 아이스크림까지
종류가 많았어요.
저는 일로일로 카페 시그니처 메뉴인
일로일로 라떼(쌀라떼)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해 놓고
베이커리류와 내부를
구경해 봤어요.
아직 빵이 다 나오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준비 되어있는 모습이었어요.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왔는데도
빵을 보니 또 입맛이 돌더라고요.
이 놈의 식욕은 참...
앙버터 크로와상, 스콘, 딸기 데코의 빵들...
다 먹고 싶네?
베이커리 진열 대 위에도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을 해 놔서
빵들이 더 예뻐 보이더라고요.
카페 일로일로 큰 건물은
2층 건물로 되어있어요.
가운데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크게 느껴지고
카페가 더 웅장한 느낌이 들어요.
2층에 앉을 수 있는 자리의 모습이에요.
ㄱ자 형태로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아치형으로 모양을 낸
벽돌벽이 고풍스러운 멋을
살려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2층으로 올라가서 외부 사진을
찍어봤어요.
2층에서 바라보니
1층에서 봤을 때와
느낌이 또 다르더라고요.
카페 외부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요.
카페 일로일로는 한적한 곳에 있어서
앞에 시선을 방해하는
큰 건물도 없고
저 멀리까지 다 보이더라고요.
겨우 2층만 올라왔을 뿐인데 말이에요.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건물이 답답하지 않고
더 개방감 있게 느껴졌어요.
안에서 빛도 더 잘 들어와서
어둡지 않았고요.
이 날 날씨까지
정말 좋았어요.
카페 2층 외부로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야외공간이 있어요.
2층 야외 공간에는
가까이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하이체어에 좁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내부와 외부 공간을
잘 활용해서
손님들이 원하지는 자리에
골라 앉을 수 있는
재미가 있게 느껴졌어요.
일로일로 카페에서
다양한 메뉴뿐만 아니라
대형카페답게 많은 손님들에게
다양한 자리까지 제공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카페 일로일로를 다른 곳에서도
무안까지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은 게
이해가 가고
여기가 무안 핫플이구나 싶더라고요.
재미나게 이곳저곳 카페를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그 사이 주문한 메뉴들이 나오고
가족들과 함께 자리를 잡았던
1층으로 다시 내려왔어요.
일로일로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라길래
주문해 봤는데,
역시나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왜 시그니처 메뉴인지 알겠더라고요.
쌀로 만든 라떼여서
고소한 맛과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어요.
쌀로 이런 라떼를 만들 생각을 다 하다니...!
정말 아이디어와 맛에
감탄했어요.
그리고 일로일로 카페에서
눈길을 뗄 수 없었던
일로일로 스페셜 베이커리가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빵 비주얼 좀 보세요...
정말 아이들 동화책에 나올 것만 같은
모습이었어요.
딸기, 바나나, 초코, 우유 생크림이
얹어진 저 모습이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얼마나 깜찍하던지요.
사장님인지 셰프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메뉴를 가지고 나오셔서
영상과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이제 베이커리는 정말 예술처럼
느껴지는 시대인 것 같아요.
일단 비주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맛을 보려고 집어 들지도 않는 거 같아서요.
전남에서 또는 광주 근교에서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할
분위기 좋은 대형카페를 찾으신다면,
무안 일로일로 카페를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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